단색조의회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옆 팔레드시즈에 위치한 갤러리 데이트는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단색조의 회화전을 개최한다.
단색조 회화는 이미지를 화면에서 제거하고 단일한 색조를 명도와 채도에 변화를 주어 표현함으로서 캔버스라는 물질적 표면을 사물의 본원적 성질로 정의하고 이를 반복적인 기법과 행위를 통해 나타내는 장르이다.
197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사조로 자리 잡은 단색조 회화를
권영우, 곽인식, 정창섭, 정상화, 윤형근의 작품으로 갤러리데이트에서 전시한다.